◈마이애미

지미 버틀러라는 확실한 리더가 팀을 이끌고 있다. 거기에 올스타 센터 뱀 아데바요가 버틀러와 함께 공-수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타일로 히로는 30개 구단의 식스맨 중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카일 라우리와 P.J. 터커라는 좋은 선수들이 합류해 숨 막히는 수비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문제는 부상과의 싸움이다. 버틀러는 커리어 내내 잔부상에 시달려온 선수고, 아데바요는 시즌 도중 손가락 수술을 받아 현재 재활 중이다.

◈애틀란타

이전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던 팀이고, 이번 시즌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트레이 영은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고, 존 콜린스와 클린트 카펠라의 4~5번 조합도 동부에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기 때문. 그러나 시즌 내내 부상자가 끊이지 않으면서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선수들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튼튼한 전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했으나, 그걸 활용하지 못하면서 침몰하는 중이다.

◈코멘트

애틀란타는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빠진 레이커스(118-134 패)와 폴 조지가 부상 중인 클리퍼스(93-106 패), 그리고 버틀러가 없는 마이애미에게 차례로 당한 것. 존 콜린스는 자신의 역할이 너무 적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고, 그 소리를 듣고 뜨끔한 트레이 영은 태업성 플레이를 통해 짜증을 표출하고 있다. 팀 분위기가 엉망인 가운데 부상자도 많은 상황. 오늘도 마이애미의 여유 있는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오버 ▲ 게임은 ‘언더 ▼’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3.5 마이애미 승

[[U/O]] : 221.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