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크리스찬 재비어(10승 9패 2.65)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재비어는 최근 3경기에서 17이닝 4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21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후반기 워낙 호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라스무센과 포체 상대로 브레그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 계속 부진이 이어진다는 점이 불안한 부분입니다. 특히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는 셰인 맥클라나한(12승 7패 2.51)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맥클라나한은 2경기 연속 5이닝 이하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그 2경기가 모두 홈이었긴 했지만 21일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고 이번이 원정이라는 점, 그리고 최근 피홈런이 늘어난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전날 발데즈와 마톤을 무너뜨리면서 월스의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 1차전만큼은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2차전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는 징크스를 극복하느냐일듯. 불펜에서 꾸준히 실점이 나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코멘트

최근의 인게임 투구 내용만 본다면 재비어는 현재 휴스턴 투수들 중에서 최고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템파베이의 타선을 충분히 막아낼수 있을듯. 반면 맥클라나한은 최근 투구가 크게 흔들리고 있고 휴스턴은 원정에서 맥클라나한을 무너뜨린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 홈에서 휴스턴의 타격은 좋지 않지만 맥클라나한은 휴스턴 타선과 상성이 좋지 않은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