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분석

◈KT

선발 엄상백(7승2패 3.24)은 이전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3K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선발 등판을 이어오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QS에 준하는 피칭을 펼쳐주고 있는 상황!! 최근 7경기 선발에서 4QS를 기록중입니다. 이날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완벽한 제구를 앞세워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것도 LG타선을 상대로!!) 피칭흐름이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이전경기 인생투를 펼쳐준만큼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올시즌 한화전 선발경기에서 5.1이닝 4실점(홈), 5이닝 3실점9홈)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한화

선발 장민재(5승7패 3.79)는 이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2이닝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5이닝 저실점 수준의 피칭을 펼쳐주고 있었지만 이날은 포심과 스플리터의 컨디션이 너무나 좋지 못해 일찌감치 무너지고 말았다. 다만 이렇게 고전했던 적이 처음이고 올시즌 안정감있는 피칭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었던만큼 오늘 다시 저실점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이전 KT전 선발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코멘트

어제 KT선발 고영표가 7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한화선발 라미레즈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경쟁력에서는 한화가 앞섰다. 그리고 3-1로 한화가 앞서던 7회 KT타선이 한화불펜 장시환, 박상원을 흔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회초 한화타선이 KT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4-4 동점믕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KT장성우가 9회말 끝내기 3점포를 날리면서 KT가 8-5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나름 견고해진 것 같았던 한화불펜이 무너졌다. 오늘 선발 장민재가 길어봐야 5이닝 정도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오늘도 한화불펜이 고전할 가능성은 열어둬야되겠다. 반면 KT선발 엄상백은 이전경기 인생투를 펼쳤고 최근 선발 경기들에서 전반적으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에 오늘 마운드 경쟁력에서는 KT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어제 KT 상위타선이 경기 후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1.5 KT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