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랜드 코리아 레저(Grand Korea Leisure)는 대한민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지난 2022년 카지노 매출 증가세를 발표하며 밝은 2023년을 전망했습니다.

2022년 꾸준한 카지노 매출 증가

2022년 카지노 매출은 큰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96.0% 증가했습니다. 2023년 1월 3일, 발표된 거래 금액은 약 2,651억 7천만원(약 2억 84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2021년과 비교하여 지난해 테이블 게임 매출은 221.4% 늘었으며, 매출은 2,389억 1천만원에 육박합니다. 머신 게이 매출도 72.3%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매출은 262억 6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지노에 방문한 고객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사용해 칩을 구입했으며 테이블에 지출한 금액 또한 전년 대비 163.6%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약 1조 9,900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2022년 12월

12월 매출 결과가 발표된 후 전반적인 연간 수치가 계산되었습니다. 계산 결과, 12월 카지노 매출은 약 305억 5천만원으로 11월보다 8.3%, 전년도보다 201.4%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동월 대비 올해 12월 매출은 10.9% 증가한 283억 7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머신 게임 매출은 21억 8천만원으로 순차적으로 보면 16.6%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62.5%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랜드 코리아 레저 : 용산에서의 새출발

(주)그랜드 코리아 레저는 서울과 부산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입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소식은 16년 간 영업해온 서울 밀레니엄 호텔 내에 위치한 세븐럭 카지노가 문을 닫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로 이관되었다는 것입니다. 명칭은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으로 바꿔 운영되며 게임 기구를 옮기는 등 이전작업을 대부분 완료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렸던 명동 상권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의구심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 산업이 점차 되살아나면서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용산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큽니다.

세븐럭 드래곤시티점은 기존 힐튼점보다 약 20% 면적이 늘었고 5개의 테이블이 더 추가 되었습니다. 바카라, 블랙잭, 다이사이, 세븐럭 포커, 카지노 워, ETG(전자 테이블 게임, 슬롯 머신 등의 다양한 최신 시설을 완비해 취향에 맞는 게임을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랜드 코리아 레저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장으로 이전하면서 직원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드래곤시티 경쟁력이 높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밝은 전망을 기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을 시작으로 용산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거듭나면서 대규모 국제회의(MICE) 인원을 비롯한 단체 관광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와 훌륭한 접근성으로 다수의 입장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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